오늘부로 모성의 디스토피아 출판이 흑자 전환했습니다.
지출
-종이값
-인쇄비
-창고비
-저자 선인세
수입
+서점 판매 대금
Total
4만 5천원 벌었습니다.
=> 4만 5천원은 이 책의 번역자, 교열자, 편집자, 마케터, 디자이너가 나눠 갖습니다.
p.s : 농담입니다. 너무 암울해서 세세하게 계산기 두드려보진 않았는데, 책 분량을 생각하면 번역비, 교열비, 디자인비만 해도 인건비로 여전히 -2000만원 정도입니다.
p.s : 건담 UC 증언집과 성인의 교양 애니메이션 편은 아마 영원히 적자일거 같습니다.
p.s : 농담이라는 건 수익이 농담이라는 게 아니라, 나눠갖는다는 게 농담입니다. 저희는 1인출판이라 번역자, 교열자, 편집자, 마케터, 디자이너가 동일인물입니다. 2023년 2월 12일 현재는 +23만원이 되었습니다. 창고에 있는 재고 전부 팔고 절판이 된다면 총합으로는 -1200만원 적자입니다. 어느 시간선으로 이동해도 제가 책으로 부자 되는 경우의 수는 없는 거 같군요. 질문이 들어와서 답변 올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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